최용호 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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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12.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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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한우 브랜드 육성 대책

 

대숲맑은 담양한우 축제는 2009년을 시작으로 7회에 거쳐 개최하면서 73800만여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담양한우 축제는 축산농가 참여 저조와 축제의 차별화 등 기획부분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돼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산을 지원받아 홍보 및 선물용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소고기는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싸게 공급되지 않아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소수인만이 참여하는 축제로 전락했다는 의견이 있다.

더구나10년간 49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담양한우 브랜드화를 추진해 왔지만 대숲맑은 한우라는 제대로 된 브랜드도 갖추지 못한 채 축제가 진행돼 왔다.

대숲맑은 한우 브랜드화 사업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와 향후 담양축산의 발전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대안 모색이 절실한 현실이다.

 

# 유기동물 관리 대책

 

우리군 유기동물 발생수는 201550여 마리에서 2019240여 마리로 매년 개채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유기동물의 증가는 예산 및 행정력 증가도 가져오지만, 야생화 된 유기견들이 관내 축산 농장에 침입해 가축을 공격하고,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위협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

유기동물로 인해 광견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차량과 운전자의 안전운전 방해로 교통사고 유발 위험도 크다.

유기견 및 길고양이 등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안전장치가 절실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