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계획 수립 위한 ‘무정면 주민총회’ 성료
마을계획 수립 위한 ‘무정면 주민총회’ 성료
  • 조 복기자/박상국 무정담당기자
  • 승인 2019.12.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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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면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를 열렸다.

무정면 마을계획추진단과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무정체육공원내 무정관에서 고병주 부군수, 김정오 군의장, 박종원 도의원을 비롯한 자치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가 개최했다.

이날 생태환경분과 송쌍근 위원장, 교육문화복지 분과 이인희 위원장, 지역개발분과 여운칠 위원장이 상정된 2019년 마을계획 13건을 놓고 해당 분야에 대한 발제를 했다.

발제된 사안에 대해 토론을 갖고 환경부문 의제에서 오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문화교육복지부문 의제에서 무정면 대표축제 개발 지역개발부문 의제에서 마을 골목길 정비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문화교육복지부문 의제였던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통음식 교육, 노인회 활성화 및 문화복지프로그램 구축이 마을계획 안건에 추가로 채택됐다.

무정면 마을계획추진단과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서 채택된 사안을 면밀히 점검해 추진키로 했다.

식전행사로 국근섭씨의 감성무와 흥따라 멋따라 전통공연이 펼쳐지고, 김하생 전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이 알기쉬운 마을계획 퀴즈대회를 진행해 주민들의 면·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경숙 마을계획추진단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무정면자치회가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채택한 주민총회의 상정 안건들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