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운씨, 음악협회 군지회 초대회장 취임
김해운씨, 음악협회 군지회 초대회장 취임
  • 조 복기자
  • 승인 2019.12.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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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운씨가 한국음악협회 담양지회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음악협회 담양지회는 지난 3일 백동축협회관에서 송창근 담양예총 회장을 비롯한 문화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음악협회 담양지회 창립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담양읍에서 죽녹원떡방앗간을 운영하는 김해운씨가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회장을 도와 2년간 협회를 이끌 고문에는 황태성(군 노인대학장장선애씨, 부회장에 박동수·신승주씨, 감사에 홍기천·김영창씨, 사무국장에는 김현송(전통연희놀이 예술단)씨가 포진됐다.

전남대 성악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노인복지회관 합창단과 읍내 교회 합창단에서 성악지도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해운 초대회장은 음악협회 담양지회 초대회장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관내 합창단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의 정서를 음악으로 순화시키는 활동을 늘여가며 음악가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