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 12명
담양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 12명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11.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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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사업 참여 제한, 재산 추적 압류 등 적극 처분키로

 

지방세를 1천만원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가 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군에 따르면 1128일 현재 고액 지방세 체납자는 1천만원 이상 1223800만여원을 포함 500만원 이상 1812천만여원, 100만원 이상 21544700만여원 등 모두 2458600만여원으로 집계됐다.

최고액 체납자는 고서면에 소재한 남일피혁 부지 소유자로 5800만여원이며, 담양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광주시에 소재한 건설업체가 3200만여원으로 뒤를 이었다.

담양군은 번호판 영치나 각종 관급사업 참여제한은 물론 체납자들의 재산을 추적해 부동산이나 자동차 압류, 예금·채권 압류 등 적극적인 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생활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