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귀농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
담양군 귀농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
  • 조 복기자
  • 승인 2019.11.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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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서 제2인생 귀농인들 소통의 자리

 

담양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배인기)가 지난 22일 수북면에 위치한 전남도친환경농업교육원에서 고병주 부군수, 정철원 군부의장, 관내 거주 귀농인과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귀농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담양에서 제2의 인생 시작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의 자리가 됐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이날 나만의 특별한 귀농이야기라는 주제로 농산물, 천연염색, 다육식물, 사진, , 인두화, 분재 등 다양한 귀농인의 작품을 전시했다.

배인기 협의회장은 행정과 농업인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구축해 가고 있다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메타프로방스 등지에 귀농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작고 아름다운 로컬푸드판매장을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배 협의회장은 금성면 원천리에 귀촌해 2013년부터 아로니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2015흙을 사랑하는 농부라는 농업회사법인을 만들어 아로니아 분말과 즙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