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민주평통, 정기회의·통일강연회 개최
담양군 민주평통, 정기회의·통일강연회 개최
  • 조 복기자
  • 승인 2019.11.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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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는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제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4분기 정책건의 주제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에 관련 주제설명과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21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공유와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금성면 출신 북한 전문가인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눈에 보이는 한반도 평화, 오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용현 교수는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공유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국민적 합의를 구축하고 알려나가기 위해 참석하신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주민들께 평화통일의 첨병역할을 당부한다면서 미국과 미군 주둔비용 문제에 대한 힘든 협상이 예상되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제윤 협의회장은 군민들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북한의 실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현실적인 노력들이 필요하다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대내외 정책 성과물에 대해 적극적인 대군민 홍보활동을 전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