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용항정, 대나무기 궁도 ‘단체전 우승’
신안 용항정, 대나무기 궁도 ‘단체전 우승’
  • 김정주기자/조 복기자
  • 승인 2019.11.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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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천600여 궁사 참가…개인전 장년 김견모 1위

9회 대나무기 전국 남녀궁도대회에서 신안 용항정이 단체전 우승, 광주 관덕정 김견모 사수가 장년부 정상에 등극했다.

담양총무정(사두 이원철)은 지난 23~25일 총무정에서 단체전 134670, 개인전 1천여명 등 1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대나무기 전국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단체전은 16강까지는 팀당 5명이 출전 각자 한 발씩 모두 5발을 쏘아 과녁에 적중한 횟수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되 먼저 많은 시수를 맞힌 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선다시수 우선 적용)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1954년 이전 출생자가 출전하는 노년부를 비롯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로 나눠 치러졌다,

동점이 나오면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각궁과 대나무화살을 사용하는 궁사인원이 많은팀이 승리하고, 장비가 동일하면 8강까지는 선다시수순으로, 4강부터는 비교전으로 승부를 결정했다.

 

단체전 경기에서는 최경복·권흥복·고지성·김경석·김경하 선수로 팀을 구성한 신안 용항정이 안산 광덕정1팀을 누르고 우승기를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3위는 밀양 영남정7팀에 돌아갔다.

개인전 장년부에서는 광주 관덕정 김견모 사수가 15중으로 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남원 관덕정 장태덕·신안 용항정 최경복 선수가 공동 2위에 입상했다.

노년부에서는 보은 동학정의 김수백 선수가 14중으로 정상을 밟았으며 논산 덕유정 류기석·경주 호림정 김용호씨가 공동 2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여수 무선정의 오향숙씨가 14중으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양평 양강정의 이선희·경산 삼성현정의 박경숙씨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실업부에서는 경주시청의 김홍구 선수가 14중으로 우승을, 광주체육회 고철석씨와 부산체육회 임범수씨가 공동 2위에 입상했다.

\이원철 사두는 대회사에서 울릉도와 서울, 강원도 등 멀리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최고시수를 내고 담양에서 좋은 인연과 추억을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개회식에는 최형식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정오 군의회 의장, 박종원·김기성 도의원, 이정옥·김미라 군의원이 참석해 궁도인들의 경연을 축하했다.

또 정병춘 전남궁도협회 상임부회장, 최유식 대한궁도협회 감독관, 김경주 충남궁도협회장과 각 시도 소속 사두와 담양협회 고문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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