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담양대나무배 동호인야구대회
제6회 담양대나무배 동호인야구대회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11.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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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8일 백진1·2구장, 용천1·2구장서 16개팀 열전
최중호 회장

담양과 호남권 야구동호인이 실력을 겨룬다.

담양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최중호)는 오는 127~8일 백진1·2구장과 용천1·2구장(홍수조절지)에서 생활체육야구의 활성화와 저변확대 및 동호인간 상호교류를 위해 제6회 담양대나무배 동호인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담양로얄즈·담양애·달팽이·NH담양연합 등 관내 4개팀과 호남권 리그전에 참여하는 12개팀 등 모두 16개팀 400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7일 오전 930분 백진구장에서 열린다.

대진표는 토요일 백진구장에서 추첨으로 결정되며 1회전부터 토너먼트방식이 적용된다.

각 팀은 23명까지 선수등록을 할 수 있되 2중등록자나 중학교 이상 선수생활 경력자는 출전할 수 없다.

부정선수를 출전시켜 적발된 팀의 경기는 몰수처리한다.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2시간 이내로 한다.

410, 58, 67점차가 나면 콜드게임으로 처리하며, 최소 4회 이상을 치러야 경기가 성립한다.

단 강우나 일몰의 사유로 4회를 마치지 못하면 추첨으로 승패를 결정하며, 경기시간 1시간 50분 이상을 경과했는데 4회를 넘기지 못할 경우에는 그 때까지의 스코어로 승부를 결정한다.

결승전은 콜드게임 규정이 적용되지 않으며 2시간 20분 이후에는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못한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50만원, 2위팀에는 트로피와 30만원, 3위팀에는 트로피와 10만원이 지급되며 대회 최우수선수에게도 트로피와 1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최중호 회장은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 경기력 향상 및 동호인간 우의증진에 기여하고자 대회를 개최한다페어플레이를 통한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