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차경진) 7개면 부녀회가 지역의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 가사문학면(회장 윤영숙), 14일 봉산면(회장 김향숙)부녀회를 시작으로 손수 기른 배추 다듬기와 절임 등을 과정을 거쳐 맛있는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이어 22일 대전면(회장 노안득), 27일 수북면(회장 최순남), 28일 월산면(회장 김정남), 29일 고서면(회장 김덕희), 12월 초 대덕면(회장 김미례 12월초) 등 7개 부녀회에서 총 1천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 450가구에 전달했다.

차경진 회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버무린 새마을부녀회의 행복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