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 지역 업체와 ‘인구늘리기 맞손’
수북면, 지역 업체와 ‘인구늘리기 맞손’
  • 국문호·신현아 수북담당기자
  • 승인 2019.11.27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입자 1년간 금융 우대, 업체 이용 혜택

 

수북면이 인구늘리기 일환으로 민관협약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북면은 지난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북면자치회 국호환 위원장과 양남근 수북농협장, 손준광 나눔의원장, 수북회관 박순우 대표, 복돼지숯불갈비 문희상 대표, 단청(구 수북감나무집) 박계하 대표들과 회합을 갖고 인구문제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다른 시·군에서 온 전입자에 대해 1년간 예금이자 0.03%, 대출이자 0.5% 우대 공단 검진시 초음파(5만원 상당)검사 무료 식사비 5%(단청)~10% 할인(수북회관·복돼지숯불갈비)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최미정 면장은 수북면과 주민자치회, 지역업체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통해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더 많은 참여업체를 발굴하는 등 인구늘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