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밤 ‘창평권역 작은 음악회’
10월 마지막 밤 ‘창평권역 작은 음악회’
  • 고재한 창평담당기자
  • 승인 2019.11.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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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에 창평권역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창평권역운영위원회(위원장 고영근)는 지난달 31일 농민건강증진센터 야외무대에서 문화동아리 단체인 창평면풍물단, 창평초 학부모 기타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을 위한 조촐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풍물공연과 기타합주, 소리모아예술단의 색소폰과 팬플릇 등 초청 연주가 더해져 감동적인 가을밤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는 목욕봉사를 펼치는 창평면체육회를 비롯한 20여개 지역봉사단체의 회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고영근 위원장은 재능 넘치는 창평면 문화동아리들과 함께 바쁜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