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작은 바람에도 우수수 떨어지며 거리를 황금빛으로 수놓고 있는 만추의 계절인 가을입니다.

담양다움을 추구하며 풀뿌리지방자치 정착에 기여하고자 창간한 담양자치신문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담양자치신문이 지난 1년동안 정론직필과 공정보도로 지역의 대표신문으로 자리잡기까지 수고하신 김환철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문은 ‘사회의 공기’이자 ‘빛과 소금’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지방자치시대 지역신문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증대했고 중요해졌습니다. 무엇보다 빠르게 지역소식을 전하고,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건전한 비판의 장이 돼 왔습니다.

담양자치신문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 앞에 곧은 언론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론지로서 담양군민에게 봉사하는 신문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앞으로 ‘진실된 눈’으로 5만 담양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지역 정론지로서 풍부한 소식과 알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담양군의회에서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표방하며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격려가 담양 발전을 앞당긴다는 사실을 아시고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담양군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열린 자치의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담양자치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