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담양대나무배 남·여배구대회
제6회 담양대나무배 남·여배구대회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11.19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0일 담양종합체육관…남 4개팀, 여 6개팀 출전
박경우 담양군 배구협회장

관내 배구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배구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대회가 마련된다.

담양군배구협회(회장 박경우)는 오는 30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6회 담양대나무배 남·여배구대회를 개최한다.

담양군과 담양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고서비바·담빛·담남·교직원 라임 등 4개팀이, 여자부 고서비바·수북SB·담양천사·악마2·교직원 라임·대덕 등 6개팀이 출전한다.

오전 9시에 열릴 개회식에는 최형식 군수, 김정오 의장, 이정희 교육장을 비롯 김정조·오오근·조승채·이승호 역대 배구협회장과 동호인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9인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자부는 세트당 21(3세트는 15) 2세트 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여자부는 2개조로 나눠 세트당 153세트로 조별 풀리그를 치른 뒤 각조 1~2위팀이 크로스방식으로 준결승을 갖고 결승진출팀을 결정한다.

예선에서 동률이 나올 경우 개회식 참석 인원, 점수 실득률, 세트득실, 승자승 원칙을 적용해 본선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각부 우승팀에는 30만원, 220만원, 315만원, 4위 이하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다인원이 참여한 클럽과 최우수선수에게도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경우 회장은 배구를 사랑하는 동호인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건강 증진과 배구의 저변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대회를 개최한다승패를 떠나 평소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동호인간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