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담양대나무배 전국 MTB대회
제6회 담양대나무배 전국 MTB대회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11.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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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추성경기장~메타길~금성산성~산악코스 등 22.1㎞ 구간

 

전국의 자전거동호인들이 참가하는 MTB대회가 담양에서 열린다.

담양군과 담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담양군 자전거연맹(회장 김영복)이 주관하며, 한국산악자전거연맹·전남자전거연맹·담양곤충박물관이 후원하는 제6회 담양대나무배 전국 MTB대회에는 전국 500여 동호인이 페달을 통한 열띤 승부로 담양의 만추를 물들인다.

대회 코스는 추성경기장을 출발해 종대삼거리, 메타프로방스 대형주차장(1부선수 오픈후 20분 뒤 2부선수 오픈), 대곡교차로, 금성중 교차로, 원율 삼거리, 금성산성 오토캠핑장, 산악코스(둘레 2.53), 결승점을 통과하는 22.1구간으로 짜여졌다.

대회는 남자부 8개 종목과 여자부 2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지며 중학교 3학년생부터 고등학생은 부모님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참가할 수 있다.

남자부는 시니어(’90년 이후) 베테랑(’85~’89) 베테랑(’80~’84) 마스터(’75~’79)마스터(’70~’74) 그랜드마스터(’65~’69) 그랜드마스터(’60~’64) 슈퍼그랜드마스터(’59년 이전)로 진행된다.

여자부는 여성1(’69년 이전) 여성2(’70년 이후)로 운영된다.

부문별 입장자에게는 130만원, 220만원, 3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4~6위에는 상품이 지급된다.

또 가장 먼 거리에서 참가한 선수(원거리상)와 최고령 참가자(최고령참가자상)에게는 메달과 상품이 증정된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이 제공되며 죽녹원·한국대나무박물관·메타세쿼이아랜드·한국가사문학관 무료입장권을 나눠준다.

참가자는 1.72인치 이상의 타이어와 앞·뒤 브레이크가 장착된 MTB자전거와 헬멧을 소지하고 코스를 완주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의 건강한 남녀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7년 대한체육회 등록선수나 현역 경륜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20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kas0824@hanmail.net), 팩스(061-381-0538), 전화(010-3620-0922)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5천원.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자전거연합회(사무국장 010-3620-09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복 회장은 담양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며 건강을 다질 수 있는 MTB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MTB를 즐기는 동호인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