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규씨, 대나무배 골프대회 ‘우승’
이환규씨, 대나무배 골프대회 ‘우승’
  • 조 복기자
  • 승인 2019.11.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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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타 기염…홍기봉씨 신페리오 1위

 

이환규씨가 지난 8일 담양레이나CC에서 열린 담양골프협회 주최 제8회 담양대나무배 읍··클럽 대항 골프대회 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싱글회 멤버인 이환규씨는 24개팀, 96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8홀 정규코스를 702언더파의 성적으로 마치는 기염을 토하며 선수들의 갈채를 받았다.

핸디캡 없이 경기를 치른 후 주최측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12(·후반 각 6)의 경기결과를 놓고 핸디캡을 산정한 신페리오 경기에서는 홍기봉(가사문학면)씨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박순우(초목회박영길(용주회)씨가 각각 2~3위에 입상했다.

-오프에서 280m를 날린 송희문(초목회)씨와 170m를 날린 이지영(에코)씨가 각각 남녀 롱기스트로 기록됐다.

홀컵에 가장 가깝게 아이언샷을 붙인 니어리스트로는 1.5m를 기록한 김동열(무명회)씨가 선정됐다.

김현구 담양군골프협회장은 동호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담양골프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다양한 경기진행으로 보다 많은 동호인이 참가하는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