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정구 60대부,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
담양정구 60대부,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11.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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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택·윤수만·황희만·정영래 어르신 출전

담양군정구협회(회장 이경천) 소속 어르신 동호인들이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홍영택·윤수만·황희만·정영래 동호인은 지난 9~10일 순창군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전국 소프트 시··구 어르신 페스티발 대회 남자 60대부 단체전에서 파죽지세로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단체전은 16개팀이 출전, 팀별로 복식 2팀이 차례로 경기를 치러 20 승부가 나면 곧바로 승패를 결정하고 11일 경우에는 이긴 팀끼리 맞대결을 펼쳐 승부를 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회전을 가볍게 통과한 담양군팀은 8강전에서 경북 김천을, 4강전에서 광주시팀을 꺾고 충북 영동팀과 결승을 벌였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경천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한 기량연마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정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기량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