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담양메타세쿼이아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1천5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남자 하프부문에서 기아자동차마라톤팀 소속 정훈씨가 1시간18분50초의 기록으로, 여자 하프부문에서 충북 단양군의 박순남씨가 1시간40분10초의 기록으로 맨 먼저 결선테이프를 끊었다.
10㎞부문에서는 전주 이재식씨와 군산 이은혜씨가, 경기 용인의 양점조·신순섭 부부가 각각 남·녀·부부조 1위를 차지했다.
담양관내 학생 가운데 5㎞부문에서 담양중 이형주군과 이창민군이 중등부 1·3위, 금성초교 송민후양이 초등부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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