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서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 부위원장 겸 담양지역위 홍보실장이 임기 1년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하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중요 관련 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이다.

주요 업무로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지표의 개발·관리 ▲국가균형발전시책 및 사업의 조사·분석·평가로 국가균형발전 촉진 등을 다루고 있다.

2003년 창립된 이후 공공기관 지방이전, 수도권 재정비와 혁신도시 건설방안 입안,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도입, 지역발전 5개년 계획 수립,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입안,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개최 등을 수행했다.

내년 9월까지 직을 수행하게 될 박은서씨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과 관련된 국정과제의 실천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전남도와 담양군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박은서 특별위원은 “성실한 직무수행으로 정부가 추구하는 지역간 균형발전이 성과를 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