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새마을금고 상임이사에 유성록씨
담양새마을금고 상임이사에 유성록씨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11.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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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경영으로 성장하는 새마을금고 만들겠다”

 

담양읍 삼다마을 태생 유성록 담양새마을금고 전무가 상임이사로 영전했다.

담양새마을금고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실무를 총괄할 임원으로 유성록 현 전무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유성록 상임이사(48)는 담양동초, 영광 백수중, 장성고를 졸업했다.

본래 축구를 좋아했던 선친의 영향으로 담양동초교 축구부에서 활동한 뒤 축구부가 있는 영광과 장성으로 진학했으며 군복무를 마친 뒤에는 지인들의 권유로 고향에서 좋아하는 축구를 하며 직장을 다니고자 1996년 담양읍새마을금고에 입사했다.

입사할 당시 새마을금고가 경영위기에 봉착해 근무여건이 열악했지만 평소 하고자 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소신과 청소년기 운동선수로서 힘든 시기를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해왔다.

유성록씨는 평소 존경하는 최화삼 이사장님과 힘든 시기를 함께 넘기면서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이렇게 중책까지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신뢰속에 날로 성장하는 담양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