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중 장가영·전준의 학생, 독서토론 ‘대상’-담양공공도서관 주최, 관내 중학교 8개 팀 참가
고서중 장가영·전준의 학생, 독서토론 ‘대상’-담양공공도서관 주최, 관내 중학교 8개 팀 참가
  • 윤은순기자
  • 승인 2019.11.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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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중 장가영·전준의 학생이 담양공공도서관 주최로 열린 독서토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전남도교육감상을 받았다.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7일 시청각실에서 관내 7개 중학교 총 15개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8팀을 대상으로 독서토론대회를 가졌다,

이날 독서토론대회에서 장가영·전준의 학생의 대상에 이어 금성중 이채린·임민주 학생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담양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창평중 강산하·고민서 학생과 수북중 노유겸·정윤지 학생이 차지, 담양공공도서관장상을 각각 받았다.

올해로 5회째 열린 독서토론대회는 청소년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종합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발표력을 배양하고 더 나아가 책 읽는 청소년 토론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탈북 난민의 삶을 다룬 난민 소녀 리도희를 읽고 난민 신청을 위해 도희를 캐나다로 보낸 엄마의 선택은 옳은가란 논제로 찬반토론이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이번 대회를 통해 책 안에서 정보와 논점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배려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