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건강도시기본계획 2030’ 중간보고회
담양군, ‘건강도시기본계획 2030’ 중간보고회
  • 윤은순기자
  • 승인 2019.11.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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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내용 현황분석, 건강지표 개선방안 의견 나눠

 

담양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의회,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건강도시기본계획 2030’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에 구성된 담양군 건강도시기본계획 2030 학술연구 T/F팀이 그동안 연구한 내용에 대한 중간보고와 현황분석 및 문제점 도출, 부문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담양군 건강지표 개선방안에 대한 전략별 분임토의 및 지역사회 의견수렴도 함께했다.

군은 WHO에서 정한 건강도시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담양군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연계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추진전략과 세부목표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국내 회원도시 간 공공정책과 정보의 공유와 각종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군 건강도시기본계획 학술연구 T/F팀은 연구회의, 자문회의 등 건강도시 비전전략과 지표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 이어 건강도시 최종보고서를 12월 중 완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건강도시 기본계획 2030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람이 행복한 건강도시 담양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건강도시 정책을 위한 담양군 건강도시 조례 제정 및 담양군 건강도시 선포식 등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