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 경로위안잔치…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
창평면 경로위안잔치…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
  • 고재한·김승애 창평담당기자
  • 승인 2019.11.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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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주기 위한 제18회 창평면 경로위안잔치가 성대히 열렸다.

창평면 노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홍복)가 지난 29일 창평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경로위안잔치에는 최형식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정오 군의장, 김기성 도의원, 김성석·최용호 군의원, 조용상 면장을 비롯 면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8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전통창극단의 풍물공연, 창평선비골 아낙네 체조팀과 장전노인회팀의 건강 100세 체조공연과 품바공연, 어르신 노래 및 장기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하루를 선사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노인들은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을 받으며 흐뭇해 했다.

부모를 공경한 효행과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여 귀감이 된 김분례·박영식씨가 효행상 김병완씨가 장한어버이상 이명순씨가 모범노인상 이영례씨가 선행상 조정환씨가 노인복지기여상 윤덕남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홍복 추진위원장은 오곡이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풍성한 행사를 치르게 돼 기쁘다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부녀회와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의 협조와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