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지난달 31일 대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들의 복지증진과 IT환경 개선을 위한 ‘KDN IT움 8호’ 기증식을 가졌다.

대치지역아동센터(센터장 손순용)에서는 최근 KDN IT움 사업자금 2천만원을 받아 최신 컴퓨터 10대를 설치하고 컴퓨터실 책상과 의자를 교체했다.

한전은 지역에 컴퓨터실과 IT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대중소기업 농업협력재단과 협업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IT인재양성을 위한 KDN IT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IT움 8호는 단순한 PC룸 구축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아동들의 정보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를 할 전망된다.

또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자격시험교육, SW코딩교육도 시행해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전남 함평(삼애원), 영광(수애원)에 이어 담양(대치지역아동센터)에 IT움 6~8호를 순차적으로 기증, 올해 말까지 전국에 11개소 IT움을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손순용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지식 정보화의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최신 컴퓨터를 지원해줘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