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교 동문한마음대회 ‘성황’
담양동초교 동문한마음대회 ‘성황’
  • 조 복기자
  • 승인 2019.11.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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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혼 동문회장 “동문의 긍지 높이는 동문회 만들겠다”

김창혼 담양전기 대표가 제7대 담양동초교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담양동초교 총동문회(회장 전양현, 사무총장 김성환)는 지난 2일 모교 교정에서 제6·7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개교 112주년을 자축하는 동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강당인 추성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최형식 군수, 이개호 의원, 박종원 도의원, 정경인 담양동초교 교장, 박은석·신동호 역대 동문회장을 비롯 200여 동문들이 참석, 앞으로 2년간 총동문회를 이끌 김창혼 신임회장(63)과 집행부에 축하와 격려를 건넸다.

모범적인 도정활동과 모교발전을 위해 기여한 박종원 도의원(69)이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또 동문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후배들의 귀감이 된 장현옥(52권창희(60정병준(61)씨가 감사패를, 지난 2년 동안 총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한 전양현 회장(60김성환 사무총장(60박향숙 재무이사(66)가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이와함께 총동문회가 마련한 모교발전 장학금 100만원이 기탁돼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으며, 전문 풍물패 못지않은 연주로 식전 분위기를 달군 담양동초 재학생들에게 갈채가 쏟아졌다.

동문들의 우레와 같은 갈채 속에 취임한 김창혼 신임 회장(63)“100살을 훌쩍 넘긴 모교의 전통을 빛내고 동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총동문회를 만들겠다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모교사랑과 동문간의 우의를 증진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