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철웅)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한부모가정 부모 13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3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족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자존감 및 의사소통 기술 향상 ▲부모리더십 코칭과 희망액자 만들기 ▲집단상담을 통한 구성원간의 정신적인 상처치유와 정보공유로 구성원 간의 격려와 지지를 통한 가족 건강성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조모임도 구성해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집단상담, 정보제공 등 서로 힘이 되고 당당해지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담양군새마을회가 라면 13박스와 김장김치·밑반찬을 후원해 교육 참여자에게 전달, 훈훈하게 했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도 교환하며 역할극을 해보니 자녀들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센터나 한부모 상담전화(1644-6621)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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