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노후관로에서 새는 물을 잡기위해 지역 내 582㎞에 이르는 상수도관에 대해 야간 누수탐사를 시행했다.
특히 집중 누수탐사를 하기 전 상수관로 전 지역에 대해 단계시험 및 누수량 분석을 하고, 전문 인력 50개조의 탐지반을 꾸려 투입했다.
군은 2023년까지 245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조사와 교체, 누수탐사, 마을별 블록과 유지관리시스템 구축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상수도 관리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는 물을 잡아 상수도요금 인상 요인을 줄여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시스템 구축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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