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담양예총 종합예술제
제2회 담양예총 종합예술제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8.12.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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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예술인 문화창작예술 진수 선보여 ‘박수갈채’

 

담양예총 소속 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기량을 선보인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는 지난 5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담양예총 회원들이 지켜본 가운데 제2회 담양예총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종합예술제가 열린 문화회관 로비와 세미나실에는 부채·항아리·대나무악기 등 공예작품, 그림과 글씨 등 서예작품, 현대회화작품, 문인협회회원들의 시 작품 등 문화창작 예술인들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 전시돼 발길을 잡았다.

특히 공연에서는 너울회의 한량무 강세희·박지인·한정민의 가야금병창 대사랑예술단 3인의 설장구 담양전통연희놀이예술단 각설이 송태춘의 색소폰 이성배의 기타연주 우지민, 이애란·남지나, 동규·한나, 전혜자, 서우정, 추지연, 김덕수 등의 열창이 이어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꾸준한 예인활동으로 담양을 홍보하고 문화역량을 드높인 국근섭 명가혜 대표가 전남예총회장 표창장을, 정문규(문인송태춘(연예인문성채(국악)씨가 담양예총회장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송창근 회장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한걸음 더 성장한 종합예술제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담양예술인들이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문화예술 창작에 심혈을 기울일 수 있는 제반여건 조성에 앞장서 주민들의 문화예술 욕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