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초중고 학교에서 전개한 찾아가는 등굣길 릴레이 캠페인이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등굣길 캠페인은 지난 8월 26일 창평중을 시작으로 9월 담양동초·담양공고·담양중·봉산초교에 이어 지난 8일 담양여중 등 초중고 6개교에서 이뤄졌다.
찾아가는 등굣길 캠페인은 3월과 9월,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위기(가능)청소년들을 발굴해 보호하고, 반복적인 일상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각 초·중·고 교내 또래상담자와 학생부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을 약속했다.
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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