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재향군인회, 67주년 향군의 날 ‘개최’
담양군재향군인회, 67주년 향군의 날 ‘개최’
  • 조 복기자
  • 승인 2019.10.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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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강화와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향군이 되자”

 

담양군재향군인회가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안보강연을 열고 국토방위의 결의를 다졌다.

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지난 17일 재향군인회관에서 최형식 군수, 김정오 의장, 김정오 한국자유총연맹 군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와 재향군인회 및 여성향군회, 박양현 지역 대장 및 관내 예비군 지휘관 등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7주년을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열정적인 활동으로 향군의 권익증진과 위상정립에 기여한 설동봉 이사가 중앙회장상을, 이정숙 여성회 사무국장이 도회장상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향군회원들은 양유술 광주전남 향군회 안보부장의 ‘4차산업혁명과 북핵문제라는 주제의 시청각 안보강연을 경청한 뒤 안보결의문을 낭독하고 안보의 최후보루로서의 향군의 역할을 다짐했다.

김진호 회장은 관내 안보단체들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 안보강화와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향군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