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체육관 가득 채운 담양읍 어르신 ‘함박웃음’
종합체육관 가득 채운 담양읍 어르신 ‘함박웃음’
  • 박영수·배정숙 읍담당기자
  • 승인 2019.10.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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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읍 어르신들이 종합체육관을 가득 채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담양읍 노인의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최용만)는 지난 10일 담양읍내 1500여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날을 기념하는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어르신의 노고를 위로했다.

식전공연으로 밸리댄스와 민요, 한우리난타팀의 화관무가 펼쳐지며 행사분위기를 달궜다.

최형식 군수, 김정오 의장, 박종대 군노인회장, 김웅조 읍노인회장, 박종원 도의원, 이정옥·김기석·김미라 군의원, 이병호 문화원장 등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올렸다.

모범적인 활동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객사1구 고향숙·담주마을 이명숙씨가 효행상을, 강쟁1구 공덕순 어르신이 장한어버이상을, 반룡1구 김병석 어르신이 모범노인상을 수상했다.

또 삼만1구 채대자씨가 선행상을, 남산1구 서광태 이장이 노인복지기여자상을 받았다.

최용만 위원장은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의 풍요를 일구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정성으로 행사를 준비했다행사를 위해 수고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한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