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고서중 총동문 한마당축제 ‘성료’
제3회 고서중 총동문 한마당축제 ‘성료’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10.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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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노래자랑…선후배간 우의 다져

 

고서중 동문들이 모교에 모여 흥겨운 한마당축제를 가졌다.

고서중 총동문회(회장 황순기)는 지난 12일 모교 운동장에서 고병주 부군수, 김정오 군의장, 김기성 도의원, 김성석·최용호 군의원, 문경애 고서중 교장을 비롯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과 각 기수 동문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고서중 총동문회 한마당축제를 열었다.

이날 동문들은 몇 개 기수를 한 팀으로 꾸려 족구, 피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 체육행사를 하며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돈독히 했다.

또한 숨겨진 끼와 노래솜씨를 뽐내는 기수별 노래자랑을 통해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등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재학생 후배들이 지난해 전국 ‘2018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을 선보여 선배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동문 한마당축제는 지난해 취임한 황순기(1) 회장이 정체됐던 동문회 조직을 정비하고, 수석부회장(김종진 2)이 차기 회장을 맡는 체제를 정착시키는 등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행사가 치러져 의미가 컸다.

황순기 회장은 농번기 수확철에도 많은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것처럼 이번 한마음축제를 준비하면서 동문들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했다총동문회가 더 내실을 기하고,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