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산악회
  • /정리=조 복기자
  • 승인 2019.10.18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연합산악회(회장 강호균, 총무 김상일)= 지난 6일 울주군 신불산을 등반했다.

산행은 간월산장에서 간월재를 거쳐 신불산 정상을 찍고 공룡능선(칼바위), 홍류폭포, 간월산장으로 회귀하는 6A코스와 간월재만 올라 다녀오는 B코스로 진행됐다.

회원 45명은 1m가 넘는 고산 준봉들이 즐비한 영남알프스의 장엄한 풍광과 억새밭의 하얀물결을 즐겼다.

 

 

 

무정산악회(회장 김홍구, 총무 정경석)=40여명의 회원이 지난 5일 충남 진악산을 다녀왔다.

개삼터공원을 출발해 개삼봉 샘터, 도구통 바위, 몰굴봉(736m), 전망바위, 진악산 정상인 관음봉(732m)을 오른 뒤 비박굴, 비조봉, 덧매기재, 개삼저수지, 개삼터공원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걸었다.

산행후 금산의 명물인 인삼시장을 구경했다.

 

 

 

담양산악회(회장 강용관, 총무 김해란)=지난 13일 통영 수우도 은박산(196m)을 트레킹했다.

회원 40여명은 삼천포항에서 배편을 이용해 수우도에 도착했다.

산행은 선착장에서 고래바위 갈림길, 신선대, 백두봉, 금강봉, 해골바위, 은박산 정상을 밟은 뒤 선착장으로 일주하는 A코스와 안부 고래바위를 거쳐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B코스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장관과 동백나무가 가득한 수우도의 초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용추산악회(회장 김성오, 총무 김원택)=지난 13일 여수 하화도를 찾았다.

108차 산행에 나선 40여명의 회원들은 하화도 꽃섬길에서 섬 곳곳에 만발한 구절초와 희고 붉은 야생화가 피어있는 하화도의 가을 매력을 만끽했다.

 

 

 

담양농협 여성산악회(회장 박민경, 총무 오경) = 지난 5~6일 동해안 일원으로 가을맞이 산행을 겸한 견학을 다녀왔다.

산행에는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을 비롯한 담양농협 임원진과 여성산악회원 등 80명이 함께 했다.

일행들은 경주 불국사를 탐방하고 해돋이로 유명한 포항 호미곳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을 둘러본 뒤 강원도로 이동해 정동진 바다부채길을 걷는 등 여성산악회과 담양농협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민경 회장은 여성조합원들이 뜻을 함께해 산악회를 꾸려온 지 벌써 6년이 흘렀다여성산악회가 꾸준히 산행하고 잘 화합하도록 성원과 참여한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진 조합장은 농협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담양농협 여성산악회가 산행을 통해 화합하고 건강을 지키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여성조합원들의 복지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농협 여성산악회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산행을 하고 있다.

 

재경담양군향우산악회(회장 신동원, 수석산악대장 한길선)= 20일 원주 감악산을 산행했다.

회원 44명은 원주 감악산을 찾아 높은 하늘과 가을바람이 유혹하는 강원도의 단풍을 만끽했다.

산행은 감악산 주차장에서 황둔교, 능선길, 감악산 정상을 돌아 감악고개 계곡길로 주차장으로 회귀하는 7.2코스로 이뤄졌다. 일행들은 하산한 뒤 풀잎향기 두메식당에서 뒷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