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 인애요양병원, 화환 대신 받은 쌀 80포 기탁
수북 인애요양병원, 화환 대신 받은 쌀 80포 기탁
  • 국문호·신현아 수북담당기자
  • 승인 2019.10.16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북면에 위치한 인애요양병원이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인애요양병원은 지난 5일 열린 개업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400만원 상당의 20들이 쌀 80포를 경로당과 저소득층을 전해달라며 수북면사무소에 쾌척했다.

은정남 원장은 화환이나 선물을 받는 것은 행사를 빛낼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쌀로 대신 받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