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고-미국 린우드고, 담양서 청소년 국제교류
담양고-미국 린우드고, 담양서 청소년 국제교류
  • 조 복기자
  • 승인 2019.10.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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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에 소재한 린우드고등학교 학생과 관계자들이 지난 23~27일 담양고와 청소년 국제교류를 가졌다.

지난해 담양고 학생들의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찾은 미쉘 파이퍼 교장과 캐서린 루이지 호킨스 학부모대표와 학생 등 15명은 담양고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 받고 홈스테이를 통해 우정을 쌓았다.

또 담양한과의 한과체험과 죽녹원·소쇄원·가사문학관·해동문화예술촌을 들러 담양의 자연과 전통의 멋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예술작품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한국 민주화의 상징인 5·18 민주화공원을 방문해 한국 현대 민주주의의 굴곡을 돌아본 뒤 덕인관에서 떡갈비도 맛봤다.

이 밖에도 난타와 댄스, 밴드공연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미쉘 교장은 두 나라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누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금 담양고 교장은 교류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