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씨,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 선정
한정식씨,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 선정
  • 조 복기자
  • 승인 2019.10.08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산면 대잎이슬농원 운영…딸기 삽식육묘 노하우 전파

 

월산면 월평리에서 대잎이슬농원을 운영하는 한정식(60) 대표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채소분야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매년 시·군이 추천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신지식농업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담양 1명을 포함해 전국 20명을 선정했다.

한정식 대표는 12793규모의 농원에서 1년에 딸기 18·사과대추 6톤을 생산하고, 딸기재배 관련 현장교육과 강의를 통해 소득을 올리는 영농경력 40년의 전문농업인이다.

그는 딸기 육묘생산기술 연구에 매진해 2009년 생산비와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량과 품질은 높이는 삽식육묘 방식을 적용했다.

삽식육묘는 기존의 딸기 육묘방식과 달리 딸기를 수확하면서 런너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4월이전에 나온 런너를 모두 제거하고 5월중순부터 삽식용 런너를 모주에서 줄기째 끊어와 저온저장의 과정을 통해서 생력적인 육묘를 생산하게 된다.

한 대표는 성공적인 삽식육묘 방식 재배로 50%이상의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자재 및 생산비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삽식묘의 나이와 관부 크기가 균일해 적엽과 적화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고 농약도 꽃이 피는 시기를 피해 살포할 수 있어 기형과 발생을 80% 줄이는 등 고소득을 창출했다.

더불어 한 대표는 2013년 농림축산부 지정 전남 1호 딸기마이스터로서 딸기부문 현장실습교육장을 지정받아 농업계 학생, 귀농귀촌 농업인, 후계 농업인에게 삽식육묘 기술과 노하우를 꾸준히 전수하는 등 지역농촌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 대표는 월산면 딸기작목반장과 의용소방대장,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솔선수범해왔다.

한정식 대잎이슬농원 대표는 오랜 시간 딸기농사를 지으며 얻은 지식과 나눔이 신지식농업인이라는 큰 영광이 됐다딸기 삽식육묘 기술이 널리 전파해 딸기농가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