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담양군생활체육대축전 ‘대성황’
제16회 담양군생활체육대축전 ‘대성황’
  • /김정주·조복기자
  • 승인 2019.10.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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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15개 종목 3천여 동호인 페어플레이 ‘화합의 장’
제16회 담양군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달 28일 담양종합체육관과 추성경기장을 비롯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15개 종목, 3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관내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제16회 담양군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달 28일 담양종합체육관과 추성경기장을 비롯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담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정영창, 사무국장 국석주)가 주최하고 관내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축전에는 15개 종목에서 3천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생활 속에서 연마한 기량을 겨루며 서로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개회식에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용근 게이트볼협회장과 김혜상 체조협회장이 담양군수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담양읍 장용식 어르신과 수북면 박정애 어르신이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로 건강상을 받았다.

정영창 담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운동하며 건강과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이트볼(회장 김용근) = 38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창평면에 소재한 담양군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월산2조가 1, 창평1조팀이 2, 대덕1·월산1조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축구(회장 김종수) = 320여명이 참가해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수북중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됐다. 담양FC가 우승, 수북축구우정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테니스(회장 신구섭) = 30여명이 참가해 도립대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조영상·장석재조가 1, 최순철·김재근조가 2, 김남호·김종구조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배구(회장 박 경우) =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담양동초교 체육관에서 경기에서 고서VIVA팀이 정상을, 담양천사와 수북뉴클럽이 2·3위를 차지했다.

탁구(회장 서동아) = 80여명이 참가해 담양탁구클럽에서 단체전, 죽향·추월·실버부 복식, 죽향·추월·여자부 개인전 등 7개 부문으로 열렸다. 임한오·김영록·장옥희·나은영 팀이 단체전 1, 임광택·고윤희·이선임·노현우팀이 2, 박영석·권용선·고재윤·박주지팀과 박상곤·서동아·송상문·이문심팀이 공동3위에 입상했다.

복식에서는 임광택·김상진조가 죽향부에서, 송상문·이현주조가 추월부에서, 신동주·지신자조가 실버부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은 박상곤씨가 죽향부, 이돈민씨가 추월부, 고윤희씨가 여자부 우승자로 기록됐다.

궁도(회장 이원철) = 60여명이 출전해 담양총무정에서 기량을 겨뤘다. 송태문·양정희·이주상씨가 각각 1~3위에 입상했다.

배드민턴(회장 김태운) = 4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중 해오름관에서 남복통합 A, 남복 45대 이상 CD·45대 미만 CD, 여복통합 A, 여복 45대 이상 CD·45대 미만 CD, 남복 30대 신인부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청죽클럽의 박종훈·박순일조와 담양클럽 정금옥·이현주조가 각각 남·여복 통합A급 정상에 올랐다.

굿모닝클럽 이세종·박찬식조와 장윤정·문영숙조는 남·여복 45대 이상 CD급에서, 해오름클럽 강지성·수북클럽 서명훈조와 굿모닝클럽 이지영·김상미조는 남·여복 45대 이하 CD급 우승자가 됐다. 남복30대 신인부는 해오름클럽 홍남경·김창용조가 1위에 입상했다.

 

산악(회장 강호균) = 450여명이 집결해 추월산 용마루길에서 건강을 챙겼다. 비봉산악회가 우승, 한마음산악회가 2, 농협여성산악회가 3위를 차지했다.

체조(회장 김혜상) = 680여명이 참가해 종합체육관에서 기량을 겨뤘다. 절제된 동작으로 조화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 샛별체조팀이 1위에 오른 가운데 보촌경로당이 2, 노인복지관·도개경로당·파랑새·대전담양한빛신협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파크골프(회장 이상엽) = 90여명이 참가해 백진공원 파크골프장에서 남·여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김양수씨가 정상퍼트를 성공시킨 가운데 정종춘·김희남씨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정월자씨가 우승, 임환영·김정애씨가 각각 2·3위에 입상했다.

 

자전거(회장 김영복) =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도립대 주차장에서 남·여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김종렬씨가 남자부 정상 페달을 밟은데 이어 유은식·김두상씨가 각각 2·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부는 김정혜씨가 1위로 골인한데 이어 김선이·정은숙씨가 각각 2·3에 입상했다.

야구소프트볼(회장 최중호) = 120여명이 참가해 백진공원 야구장에서 실력을 겨뤘다. 담양로얄스가 우승트로피를 거머쥔 가운데 담양()NH연합이 2·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골프(회장 김현구) =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담양죽향CC에서 라운딩했다. 임상연씨가 1, 문덕남·최규철씨가 2·3위에 입상했다.

그라운드골프(회장 김성수) =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성경기장에서 티오프했다. 박해덕씨가 1, 이달성·채용석씨가 2·3위를 차지했다.

농구(회장 조명래) = 90명이 참가해 담양공고 청죽관에서 점프볼했다. 비상팀이 1, 블랭크(BLANK)팀과 코트맨팀이 2·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