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연주의 26주년 기념전, 11월 15일까지 담빛예술창고
신자연주의 26주년 기념전, 11월 15일까지 담빛예술창고
  • 윤은순기자
  • 승인 2019.10.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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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연주의 26주년전이 102일부터 1115일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열린다.

참여작가는 가나인, 김상연, 김안선, 박지원, 서용선, 유율금, 이용환, 이지연, 임명신, 정복수, 정의철, 홍준호 등이다.

가나인(본명 전하현)에 의해 선언된 퍼포먼스이자 한국 최초의 미학운동 신 자연주의는 기존 서구와 동양의 자연개념과 전혀 다른 의미로 사람의 몸을 자연 그 자체로 보고 개인의 몸을 중심으로 출발한다.

이번 전시는 자생적 미학 없이 흘러온 한국 미술계에 대외 경쟁력을 감안해 현재 전 세계의 흐름으로 자리하고 있는 신자연주의 선언의 중요성과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국 미술에 새롭게 대안을 제시한다.

전시는 2017년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열린 신자연주의 23주년 전시에 참여한 가나인, 정복수 작가의 작품세계를 더 깊이 분석하고 알리며 서용선, 김상연 등 신자연주의를 따르는 작가들의 자기 몸에서 나오는 언어, 정직한 조형이미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