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8개면 12개 마을에서 출향인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노래자랑, 윷놀이, 세시풍속 및 문화행사와 리대항 축구대회가 열렸다.

 

#봉산면

 

▲지난 12일 마을창고앞 광장에서 제7회 대추리 주민화합 한마당잔치가 펼쳐졌다.

노래자랑에서는 임복수씨가 1위로 HDTV를, 김복현씨가 2등으로 에어프라이어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여성용자전거, 헤어드라이어, 후라이팬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줬다.

윷놀이대회에서는 김용주·박성술조가 우승해 농협상품권을 받았다.

 

#고서면

 

▲덕촌마을은 지난 12일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귀성객은 물론 이웃 신양마을 주민과 함께한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

노래자랑대회에서는 우정은 명지원 대표가 출중한 노래실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압력밭솥을 부상으로 받았다. 노래자랑 참가자 모두에게 믹서기와 커피포트, 냄비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시상했다.

덕촌마을과 신양마을은 해마다 번갈아가며 노래자랑을 열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가사문학면

 

▲추석날 인암분교에서 동복댐 상류에 위치한 8개 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암노래자랑이 개최됐다.

노래자랑에서는 청촌마을 어머니합창단이 대상과 전기밥솥을, 장단마을 최점순씨가 우수상과 전자레인지를 차지했다.

행사에 함께한 8개 마을 주민들에게 생활용품세트를 나눠줬다.

 

▲제6회 가사문학면 추석한마당이 지난 12일 고서농협 남면지점 광장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김정오 군의장, 김기성 도의원, 정선미 면장을 비롯 주민과 귀성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노래경연에서 김유미씨가 최우수상과 부상으로 TV를, 이인님씨가 우수상과 전자레인지를 각각 받았다. 오은지·경은 자매와 임현정씨가 각각 장려상과 풍년압력솥을, 정다인씨와 양애정씨가 인기상과 안마기를 부상으로 수상했다. 또 깜찍한 모습으로 인기를 독차지한 최연소 참가자 정연우 어린이가 특별상을 안았다.

 

#대덕면

 

▲대덕 장동마을 출향민 환영회가 추석날 장동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장동마을에서는 설과 추석에 귀성한 출향민들과 마을주민이 모여 식사를 하고 윷놀이를 하는 전통을 33년째 이어오고 있다.

 

#금성면

 

▲제1회 석현마을 한가위 주민노래자랑에서 박진찬씨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배운례씨가 효부상을, 마을발전에 앞장 선 김귀례씨가 봉사상을 수상했다.

석현마을청년회가 한가위 행사에 참석한 250여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원율마을 한가위 주민위안잔치가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노래자랑에서는 조정례씨가 최우수상과 부상으로 TV를, 고향을 찾은 한영선씨가 우수상과 선풍기를 각각 수상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다.

행사를 준비한 재광주향우회는 밭일할 때 사용하는 쪼그리 의자를 주민 모두에게 제공했다.

또 서울에서 사업을 하는 송영철씨가 주민들에게 고급타올 150장을 협찬해 행사를 뜻 깊게 했다.

▲지난 12일 대성리1구 마을회관 앞에서 귀성한 출향객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대성마을 한가위 한마음잔치가 열렸다. 한마음잔치는 흥을 돋우는 품바타령과 담양전통연희놀이예술단의 ‘담양구경 어서가세’ 공연에 이어 주민들의 숨은 노래솜씨도 뽐내는 주민노래자랑이 열렸다.

 

 

#용면

 

▲추월가요제가 추석날인 지난 13일 용면사무소 광장에서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면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래자랑에서는 최민지씨가 최우수상과 30만원 상당 담양사랑상품권을 수상했다.

또 구동규씨가 우수상과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허승·한수진씨가 장려상과 10만원 상당 상품권을, 김상일·이다연씨가 인기상과 10만원 상당 상품권을 각각 받았다.

▲지난 12일 두장마을청년회(회장 이만진) 주최로 어르신들과 주민 15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잔치가 열렸다. 마을 주민들에게 타올과 생활용품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월산면

▲월산면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가 월산면사무소 광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래자랑을 통해 풍성한 명절을 맞이한다는 의미에서 시상식 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추석선물이 전달됐다.

 

#수북면

▲제55회 수북면 리대항 축구대회 및 윷놀이대회가 지난 12일 수북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축구대회에서 나산리가 우승, 대방리가 준우승, 수북리와 고성리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윷놀이 경기에서는 개동리가 우승, 궁산리가 준우승했다.

 

#대전면

 

▲대전면 추석맞이 노래자랑이 지난 12일 대전면문화회관 광장에서 대전면 출신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면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상을 차지한 오새암 군이 부상으로 삼성UHD TV를 수상했다. 금상인 김민정 무선청소기를, 은상인 조은정 공기청정기를, 동상인 김용찬·김금남씨는 진공청소기와 압력밥솥을 각각 부상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