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모교강당서 취임
김창혼씨가 제7대 담양동초교 총동문회장으로 내정됐다.
담양동초교 총동문회(회장 전양현)는 오는 10월 1일 호남회관에서 총동문회 임원 및 각 기수별 회장·총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어 김창혼 63회 동창회장을 제7대 총동문회장에 추대키로 했다.
김 신임회장은 오는 11월 2일 모교 강당에서 열리는 제12회 동초교 총동문회 한마음대회에 맞춰 7대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추대된 신임 동문회장은 취임 전까지 상임부회장, 부회장, 감사, 사무총장, 분과별 이사 등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구성할 방침이다.
김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들과 임원진의 노력으로 일군 총동문회를 이끌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문간의 우의와 화합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모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될 임원진들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1988년부터 담양전기를 운영해 온 건실한 사업가로서 담양읍 객사리 청년회장, 담양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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