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팀, 대나무기호남게이트볼 ‘준우승’
담양군 봉산팀, 대나무기호남게이트볼 ‘준우승’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9.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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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팀 장려상

 

담양 봉산팀이 지난 9일 창평면에 소재한 담양군전천후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대나무기 호남게이트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21, 광주 15, 전북 11, 담양 17팀 등 모두 64팀이 출전한 가운데 4개팀씩 묶어 조별 예선리그로 1·2위팀을 가린 뒤 본선에 오른 32개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성용·김용성·김경용·백옥기·임채우·박춘봉 선수로 구성된 봉산팀은 결승에서 남원춘향팀에게 아깝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또한 여수시팀과 전주황방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이영수·박해덕·김진술·김종오·박태중·박용수 선수로 이뤄진 창평팀은 8강에서 대회 우승팀인 남원춘향팀에 아쉽게 져 장려상에 머물렀다.

김용근 회장은 대나무기 대회가 호남지역 게이트볼동호인들간 교류와 화합의 한마당이 되도록 선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