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산악회(회장 강용관, 총무 김해란)=지난 8일 70여명이 서울 4대 명산의 하나인 수락산(638m)을 올랐다.
산행은 관리사무소를 출발해 백운계곡, 깔딱고개, 철모바위를 거쳐 수락산 정상에 올라 쉼 호흡을 한 뒤 원점으로 돌아오는 A코스(8㎞)와 관리사무소에서 백운계곡, 깔딱고개까지만 찍고 회귀하는 B코스로 진행됐다.
▲고서죽향산악회(회장 조영문, 총무 이창기)=지난 14일 충남 예당호로 트레킹을 다녀왔다.
25명의 회원들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다리탑을 구경하고 호수둘레에 조성된 길을 걸으며 초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돌아오는 길에 수덕사에 들러 고즈넉한 풍광을 감상하고 산채나물전과 막걸리로 하산주를 즐겼다.
▲담양축협·축산인산악회(회장 남팔원, 총무 이제영)=지난 18일 회원 30여명은 고흥 우미산(447.5m)과 푸른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룬 미르마루탐방길을 걸었다.
10월 산행은 농번기철임을 감안해 취소키로 했다.
▲한빛신협산악회(회장 정한호, 총무 서옥주)=지난 19일 완도 정도리 구개등을 다녀왔다.
28명의 회원들은 구개등의 명물인 몽돌해변을 걷고 해송과 난대림이 울창한 길을 따라 보기드문 수목과 바다풍경을 경험했다.
▲군청산악회(회장 신성호, 총무 정형석)=지난 21일 영광 불갑산을 찾았다.
회원 40여명은 참식나무로 유명한 불갑산을 종주했다. 또한 하산한 뒤 불타는 듯 피어오른 상사화 군락지로 유명한 불갑사 일대에서 추억사진을 찍으며 상사화 축제장을 둘러봤다.
▲만덕산악회(회장 김용구, 총무 김복남)=지난 21일 경북 영천 팔공산을 다녀왔다.
영천에 도착한 43명의 회원은 대구·경북민들의 자랑인 팔공산 둘레길(35.1㎞)을 트레킹하며 초가을 풍경에 빠져들었다. 또 매년 수험생을 위해 불공을 드리는 곳으로 유명한 갓바위와 부귀사, 은해사 등도 둘러봤다.
▲창평산악회(회장 송태영, 총무 강현자)=지난 29일 경북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왔다.
51명의 회원들은 포항에서 배에 몸을 싣고 동해 푸른바다를 가르며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했다.
빠듯한 일정상 성인봉을 오르진 못하고 항구 주변에서 울릉도의 풍광을 구경한 뒤 우리땅 독도에 달려가 벅찬 순간을 마음에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