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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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리=조 복기자
  • 승인 2019.09.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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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산악회(회장 강용관, 총무 김해란)=지난 870여명이 서울 4대 명산의 하나인 수락산(638m)을 올랐다.

산행은 관리사무소를 출발해 백운계곡, 깔딱고개, 철모바위를 거쳐 수락산 정상에 올라 쉼 호흡을 한 뒤 원점으로 돌아오는 A코스(8)와 관리사무소에서 백운계곡, 깔딱고개까지만 찍고 회귀하는 B코스로 진행됐다.

 

 

고서죽향산악회(회장 조영문, 총무 이창기)=지난 14일 충남 예당호로 트레킹을 다녀왔다.

25명의 회원들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다리탑을 구경하고 호수둘레에 조성된 길을 걸으며 초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돌아오는 길에 수덕사에 들러 고즈넉한 풍광을 감상하고 산채나물전과 막걸리로 하산주를 즐겼다.

 

 

담양축협·축산인산악회(회장 남팔원, 총무 이제영)=지난 18일 회원 30여명은 고흥 우미산(447.5m)과 푸른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룬 미르마루탐방길을 걸었다.

10월 산행은 농번기철임을 감안해 취소키로 했다.

 

한빛신협산악회(회장 정한호, 총무 서옥주)=지난 19일 완도 정도리 구개등을 다녀왔다.

28명의 회원들은 구개등의 명물인 몽돌해변을 걷고 해송과 난대림이 울창한 길을 따라 보기드문 수목과 바다풍경을 경험했다.

 

 

군청산악회(회장 신성호, 총무 정형석)=지난 21일 영광 불갑산을 찾았다.

회원 40여명은 참식나무로 유명한 불갑산을 종주했다. 또한 하산한 뒤 불타는 듯 피어오른 상사화 군락지로 유명한 불갑사 일대에서 추억사진을 찍으며 상사화 축제장을 둘러봤다.

 

만덕산악회(회장 김용구, 총무 김복남)=지난 21일 경북 영천 팔공산을 다녀왔다.

영천에 도착한 43명의 회원은 대구·경북민들의 자랑인 팔공산 둘레길(35.1)을 트레킹하며 초가을 풍경에 빠져들었다. 또 매년 수험생을 위해 불공을 드리는 곳으로 유명한 갓바위와 부귀사, 은해사 등도 둘러봤다.

 

창평산악회(회장 송태영, 총무 강현자)=지난 29일 경북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왔다.

51명의 회원들은 포항에서 배에 몸을 싣고 동해 푸른바다를 가르며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했다.

빠듯한 일정상 성인봉을 오르진 못하고 항구 주변에서 울릉도의 풍광을 구경한 뒤 우리땅 독도에 달려가 벅찬 순간을 마음에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