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주민자치회(위원장 장중엽)가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와 문화적 행복을 추구하는 일환으로 9~11월 ‘오세용면~ 같이 즐겨용면!’ 공연과 함께 농·특산품 마켓을 운영한다.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토·일요일 추월산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신명나는 국악공연 ▲추억의 7080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장중엽 위원장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바쁜 일상에서도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 회원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용면주민자치회는 민요를 배우려는 주민들을 위해 매월 수요일 오후 7시30분 용면복지회관에서 우지민 명창의 민요교실을 연다. 수강문의는 용면사무소(061-380-3878)로 연락하면 된다.

또 9~11월 셋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마을을 찾아가는 토크(국악)콘서트’를 열고 각 마을 주민들과 국악을 통한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