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향교(전교 박문수)가 음력 8월 상정일을 맞아 지난 7일 대성전에서 창평권역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관계자를 비롯 주민과 유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제관으로는 초헌관에 김정오 군의장, 아헌관에 대전면 유림 김해곤씨, 종헌관에 고서면 유림 조영빈씨가 헌작했다.
박문수 전교는 “바쁜 시간을 할애해 참석해 주신 김정오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는 추기석전대제의 의미를 되새겨 미풍양속이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고 세대 간 소통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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