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자치회(위원회 박경숙)가 ‘아름다운 오례천 가꾸기’를 주제로 지역발전토론회를 겸한 마을발전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무정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담양군의회 정철원·김현동의원과 무정면 주민자치회 및 이장단 등 50여명이 참석 무정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무정면은 지리적으로 오례천 제방을 따라 양쪽으로 농촌마을이 긴 사각형 모양으로 형성돼 있다.
무정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오례천에 수년전부터 벚나무와 홍가시를 심고 칡넝쿨을 제거하며 경관등을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도 ▲오례천 맑은 물 살리기 운동 ▲수목식재지 사후관리 강화 ▲사계절이 아름다운 무정오례천 축제 ▲오례천 걷기 및 트래킹코스 개발 ▲오례천과 무정면 봉안리 은행나무를 연계한 체험관광 활성화 등과 함께 ▲마을마다 쓰레기 버리지 않기 ▲무정체육공원 활성화를 위한 많은 의견들이 개진됐다.
박경숙 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주민총회에서 따로 논의하는 등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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