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 유니테크 직무능력 평가 70% 합격
도립대, 유니테크 직무능력 평가 70% 합격
  • 윤은순기자
  • 승인 2019.09.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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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유니테크(Uni-Tech) 1기 자동차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L4자격 평가에서 응시자 22명중 15명이 합격, 70%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산업기사와 동등한 수준이다.

유니테크사업은 전남도립대 자동차학과와 광주전자공고가 2015년부터 추진해온 고교-대학-산업체간 연계 교육과정을 통합한 산학 일체형 교육시스템이다.

도립대 일학습 공동훈련센터는 자동차 정비, 차체도장 설비 등을 갖추고 우수한 교수진들이 산업체 현장 실무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현재 광주·전남 33개 자동차 관련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110명의 학생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일과 학습 병행을 통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월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같은 고숙련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예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일학습병행제 선도 전문대학으로 인정받았다.

김대중 총장은 유니테크 사업을 통한 전남도립대, 고교,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속에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