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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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8.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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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담양연합산악회 첫 ‘합동 산행’
9월 1일 도봉산 등반…담양연합 문회회관서 집결 상경

 

재경담양군향우산악회(회장 신동원)와 담양군연합산악회(회장 강호균)가 첫 합동 산행을 추진한다.

담양군연합산악회는 재경향우산안회와 도봉산 합동 등반을 하기 위해 오는 91일 오전 6시 담양문화회관에서 대절 버스로 상경할 예정이다.

두 산악회는 이날 오전 1030분 도봉산역 1번 출구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 도봉산을 함께 오르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이번 산행은 도봉탐방지원센터, 금강암, 도봉대피소, 마당바위, 정상인 자운봉, 석굴암, 산악구조대, 도봉대피소를 거쳐 원점회귀하는 A코스(4시간 30)와 도봉탐방센터에서 마당바위를 거쳐 돌아오는 B코스(3시간 30)로 나눠 진행된다.

두 산악회원들은 산행을 마친 뒤 옛골토성(02-955-5667)’에서 뒤풀이도 갖게 된다.

산행에 참여한 산악회원들은 각자 등산장비 일체와 점심 및 음료수 등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비는 재경산악회 2만원, 담양군연합산악회 4만원이다.

합동산행 참가신청은 재경군향우산악회는 임창수 홍보부국장(010-2387-3792)과 조필연 행정국장(010-2889-2277)에게, 담양군연합회는 김상일 사무국장(010-4743-4340)에게 하면 된다.

신동원 회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고향 분들과 함께하는 산행에 재경향우산악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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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산악회(회장 신성호, 총무 정형석)=지난 17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 뱀사골을 찾았다. 회원들은 지리산 뱀사골의 짙은 녹음과 맑은 물이 아름다운 계곡에서 트레킹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죽녹원산악회(회장 정승균)=회원 40여명이 지난 18일 어사 박문수가 어려운 민심을 돌봤다는 전북 무주 구천동 어사길(3.8)을 찾았다. 구천동 옛길을 복원한 어사길은 계곡을 따라 숲과 나무터널이 이어진 운치 있는 오솔길이다. 인월담, 사자담, 청류동, 비파담, 다연대, 구월담, 안심대로 이어지는 코스에 덕유산국립공원 숲해설사가 함께 했다.

 

담양축협·축산인산악회(회장 남팔원, 총무 이제영)=지난 21일 경남 통영 사량도의 지리망산을 다녀왔다. 39명의 회원들은 삼천포항에서 사량도에 들어가 지리산(또는 지리망산 398m)과 불모산(399m) 등 빼어난 암릉과 바위 봉우리들로 이어진 섬길을 오가며 절벽사이 외줄타기의 스릴을 만끽했다.

 

 

봉산산악회(회장 송진, 총무 이선혜)=지난 25일 경남 거창 현성산(965m)을 찾았다.

40명의 회원들은 금원상 휴양림을 출발해 미폭포, 괴송, 연화봉(서문가바위), 현성산 정상, 삼거리쉼터, 지재미골, 문바위를 거쳐 휴양림으로 회귀하는 9의 산행코스를 즐겼다.

 

 

창평산악회(회장 송태영, 총무 강현자)=지난 25일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으로 트레킹을 다녀왔다. 회원들은 태화강변 대숲을 거닐며 만발한 꽃들과 조형물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았다. 대왕암으로 이동해 동해바다와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풍광도 음미했다.

 

담양농협여성산악회(회장 박민경, 총무 오경)=오는 97일 경남 거창 수승대로 트레킹을 떠난다. 오전 8시 대나무박물관을 출발, 암반사이 시원한 물과 퇴계를 비롯한 명문장가들의 글귀가 특색있는 수승대 일원 숲길을 걷는다.

 

 

재경담양군향우산악회(회장 신동원)=지난 18일 한탄강에서 이은성 향우회장과 12개 읍면향우회 임원진, 12개 읍면산악회 임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래프팅을 즐겼다.

이번 한탄강 나들이에는 버스 4대를 초과할 정도로 재경향우들의 관심이 많았다.

신 회장은 이은성 회장을 비롯한 군향우회 임원들, 12개 읍면산악회 회원들의 호응속에 한탄강 래프팅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91일 담양군연합산악회와 함께하는 도봉산 합동산행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