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에코축구장 인조잔디 교체…11월 준공
담양군, 에코축구장 인조잔디 교체…11월 준공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8.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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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담양읍 삼만리에 소재한 에코축구장 인조잔디를 교체키로 했다.

군은 주민건강 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6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에코구장의 인조잔디를 철거하고 새로운 잔디로 재시공할 방침이다.

에코구장은 2010년 준공돼 그동안 각종 축구대회의 경기장으로 사용되며 담양군 축구발전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심하게 마모되고 충격흡수도 제대로 되지 않은 노후화된 잔디는 높은 부상위험으로 동호인들의 기피대상 1가 되다시피할 정도로 그동안 교체요구가 빗발쳤다.

축구인들의 민원을 청취한 담양군은 6억원(국비 5, 군비 1)을 들여 6800를 재시공하기로 하고 제2회 추경에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공사를 발주해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김종수 담양군축구협회장은 그동안 부상위험을 무릅쓰고 경기장을 이용하는 동호인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조만간 새로운 잔디로 바뀐다니 반갑다축구발전과 동호인의 화합증진은 물론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좋은 품질의 잔디가 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