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호 하사, 휴가중 화재 인명구조 ‘표창’
강지호 하사, 휴가중 화재 인명구조 ‘표창’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8.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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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부사관 강지호 하사에게 주택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지호 하사는 휴가차 내려온 고향집에서 부친의 일을 거들던 지난 11일 오후 이웃의 주택화재 현장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뛰어갔다.

강 하사는 곧바로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 연기를 마신 채 쓰러져 있는 김모(72) 할아버지를 무사히 구조한 뒤 출동한 소방관들의 화재 진압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