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누는…’, 아이들 위한 물품후원
'희망 나누는…’, 아이들 위한 물품후원
  • 윤은순기자
  • 승인 2018.12.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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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달 30일 애경산업·LG생활건강으로부터 후원받은 생활용품, 유아용품, 학습도서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담양군에 기탁했다.

담양군은 이날 전달된 물품을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드림스타트센터, 아이돌봄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다문화·저소득 가정에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복지 후원 공익 법인으로, 20188월 담양군과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10명의 아동에게 장학금, 300명의 아동에게 영어교육 수강권 등 아이들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후원해 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나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져 아름다운 나눔의 정신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