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4개면 체육회 단합대회
제1회 남4개면 체육회 단합대회
  • 조 복기자
  • 승인 2019.08.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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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가사문학·창평·대덕체육회 4년 주기 순회 개최

 

4개면 체육회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와 친목을 다졌다.

고서면문화체육회(회장 임근택), 가사문학면체육회(회장 조종근), 창평면체육회(회장 김홍복), 대덕면체육회(회장 유근영)는 지난 15일 고서면 증암천공원 일원에서 남4개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체육회 고문·임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남4개면 체육회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 김정오 군의장, 김기성 도의원, 김성석·최용호 군의원, 강성령 고서면장, 정선미 가사문학면장, 조용상 창평면장, 이종표 대덕면장이 자리를 함께해 뜻 깊은 행사를 축하했다.

주민들은 족구·윷놀이 등으로 친목을 다지며 더위를 이길 보양식과 고서포도, 수박 등 여름과일을 즐겼다.

최형식 군수는 지역이 자발적으로 소통·교류하며 화합을 다지기 위한 문화·체육행사가 열린 데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올 가을 광주호생활체육공원이 준공되면 군수기 축구대회를 비롯한 담양의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지역을 오가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근택 회장은 4개면은 옛 창평현 시절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소통했었다오늘을 계기로 우리지역이 체육·문화교류를 더욱 넓혀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4개 지역 체육회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준비됐다.

그동안 2~3차례 회합을 통해 각 체육회가 4년 주기로 1회씩 돌아가며 개최(유사제)하되 첫 번째 행사는 모임을 제안한 고서면에서 치르기로 했다.